고중량 VS 저중량
"아니야, 자극이 먼저지!"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논쟁, 바로 스트렝스 훈련 vs 근비대훈련입니다. ‘5회 반복 스트렝스 훈련도 근비대에 도움이 될까?’라는 질문에정답부터 말하자면, 예. 그렇습니다. 하지만... 상황에 따라 달라요. 그 이유, 지금부터 찬찬히 풀어볼게요.
아니요. 의외로 근비대에도 꽤나 큰 영향을 미칩니다.
단순합니다. 근육은 저항에 반응하기 때문이죠.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동안, 근육은 더 큰 저항을 버티며 적응하려고 합니다. 그 적응의 결과가 바로 근비대, 즉 근육 크기의 증가입니다.
실험
뿐만 아니라, 1RM의 20%, 40%, 60%, 80%로 나눈 실험에서도, 중량이 높을수록 근비대가 증가한 결과가 도출됐습니다. 하지만 이 실험은 운동 초보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!
스트렝스
근력과 근비대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념이며, 현명한 훈련 루틴은 이 둘을 섞어줍니다.
초보자라면?
내 몸과 감정이 반응하는 예술일 수도 있습니다. 스트렝스 훈련을 무시하지 마세요. 근비대만 고집하지 마세요. 강해지면서 커질 수도 있으니까요. 그러니까, 중량충이시라면 이번 주는 자극을 느껴보세요. 자극충이시라면 고중량 한 번 밀어보세요.